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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대간 기운 받고 바른 생활습관 배우니 별천지가 따로 없네
‘힐링(Healing)’이란 이름을 내건 여행지는 수두룩하다. 하나 요즘의 ‘힐링’ 바람에 기댄 얄팍한 상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. 별 특색 없는 농촌체험마을도 ‘힐링’이라 붙이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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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들에게 챙겨줘야 할 영양제는
청소년들은 과중한 공부 시간과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. 이때 고함량 비타민B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. 자녀의 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요즘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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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아들 소환 조사 않고 … 대통령실 주장대로 결론
10일 검찰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관련자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.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사저 부지. [중앙포토] 청와대의 내곡동 사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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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강의실 수다 부쩍 사라진 이유 알고보니
이젠 사람과 사람 사이, 스마트폰이 있다. 얼굴 보자고 모인 회식·데이트·식사에서조차 어느 순간 각자의 손바닥 세상으로 빠져든다. 소통하기 위해, 공감하려 만난 자리에서 정적이 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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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스마트폰 3000만 명 시대 어두운 그늘
이젠 사람과 사람 사이, 스마트폰이 있다. 얼굴 보자고 모인 회식·데이트·식사에서조차 어느 순간 각자의 손바닥 세상으로 빠져든다. 소통하기 위해, 공감하려 만난 자리에서 정적이 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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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, 자꾸 졸리고 힘이 없어 … 그럼 B군 불러야겠네
[일러스트=강일구]비타민은 자동차 윤활유와 같다.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촉매제 기능을 한다. 중앙일보헬스미디어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‘가정의 달,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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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괜찮아, 너 지금 잘하고 있어”… 공감·경청이 격려의 기술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1. “그분은 살아 있는 예수다.”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설립자인 김종기(65)씨를 이렇게 불렀다. 대기업 임원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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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괜찮아, 너 지금 잘하고 있어”… 공감·경청이 격려의 기술
관련기사 2012년 새해, 당신의 희망 레시피는? #1. “그분은 살아 있는 예수다.”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설립자인 김종기(65)씨를 이렇게 불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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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대교 버스 추락 참사] 어이없는 사고, 안타까운 죽음들
“성준이가 부모님을 찾아요. 아빠랑 엄마는 어떻냐고. 많이 다쳤느냐고 물어요” 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임민숙(40·여)씨가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. 임씨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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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이시형의 행복 처방, 명상하라
방송인 황인용(69)씨의 젊은 감각은 알아줘야 한다. 헤이리 ‘카메라타’를 운영하는 음악광이라서 아니다. 일상의 가벼운 에피소드에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는데, 일테면 티셔츠와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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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 당선자 "가족들이 근신해야"
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최근 가족들에게 ‘정치 불개입’을 강력히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. 28일자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지난 22일 가족들에게 “존경받는 대통령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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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58년 전 목숨빚 갚으려…"
패전(敗戰) 후 한국인의 보살핌으로 살아 남아 일본으로 탈출(?)하는 데 성공했던 한 관동군 간부의 약속이 한.일 양국의 사회지도층의 후원 아래 아들에 의해 58년만에 결실을 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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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대 미화원들 폐품모아 장학금
대학 캠퍼스 청소를 담당하는 미화원들이 폐품을 모아 마련한 돈을 장학금으로 내 놓자 학생들이 보은(報恩)잔치를 열어 화제다. 전주대 총학생회는 29일 낮 12시 제2캠퍼스 식당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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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숲을 지켜 낸 사람들
"주민 여러분, 이 숲을 보존해야 합니다. 참나무.밤나무.떡갈나무, 꽃이 피고 잎이 지고 벌.나비가 날아들고 새들이 지저귀는 이 숲을 이대로 지켜야 합니다. 조금만 참읍시다.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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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5월의 씁쓰레한 날들
어린이날엔 공원에 가지 말자. 자장면 시키지 말자! 아들 내외가 의아한 듯 쳐다본다. "생각해봐. 자가용에 부모 손잡고 나들이 갈 형편이면 평소에도 많이 받은 아이들이야. 애정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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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기분 좋은 밤
주주총회에 강연이라니! 더구나 정신과 의사에게. 분위기가 험악하니 싸움 중재라도 해달라는 뜻인가. 그래도 내가 가기로 마음 먹은 건 도대체 주총의 분위기가 궁금했고 벤처회사라는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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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아버지의 한숨 속엔
세기의 명작 '최후의 만찬' 앞에 서면 숨이 막힌다. 그 마지막 순간에도 의연하고 당당한 예수님의 모습에 압도된다. 해뜨는 아침 석굴암 대불을 올려다보노라면 할 말을 잃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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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잘 사는게 미안해서
명문 가정, 부유한 환경, 11세 도미(渡美)유학. 동부 명문고를 거쳐 하버드.컬럼비아대학. 국제적인 경영인 수업. 귀국 후 세계적 회사 세 곳의 자본.경영컨설턴트, 그리고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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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바꿔보기] 빌헬름 텔의 아들
빌헬름 텔의 무용담은 너무 잘 알려진 이야기여서 새삼스레 언급한다는 게 쑥스럽다. 그러나 지난번 학회 때 현지에서 듣고 본 줄거리엔 폭정에 항거하는 민중의 용감성 만큼이나 '부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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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거세 사회
불황과 실직에 노숙까지 겹치면서 '고개 숙인 남자' 가 우리 사회 화두로 등장했다.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 사회는 남자 기를 꺾는 추세로 가고있다. 육체는 속된 것, 플라토닉 러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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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가 나란히 책 펴낸 이시형-이재학씨
"한마디로 '환자' 를 위해서죠. "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(李時炯.65)박사와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이재학(李在學.37)씨. 이들 부자(父子)가 최근 전공분야와는 동떨어진 책을 나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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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이 부모 구타,무조건 감싸서는 안돼
최근 서울노원구상계동 A아파트에서는 한차례 소동이 벌어졌다. 평소 얌전하고 모범생이었던 고2의 남학생이 어머니를 구타하고 물건을 베란다 밖으로 집어던지는 사건이 벌어진 것. "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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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씨 피살소식접한 각계 반응
백범(白凡) 김구(金九)선생 암살범 안두희(安斗熙)씨 피살 사건이 전해지자 각계에서는 큰 충격속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. 많은 사람들은 특히 安씨의 사망으로 민족 지도자 암살의 배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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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고령화 사회」를 사는 지혜(정년을 이긴다:2)
◎퇴직 앞둔 50대/생계·자녀 뒷바라지 “막막”/재취업 희망자 63%가 “돈 때문에”/정년전후 혼사 등 목돈 쓸일 집중/상당수가 “발병”… 정신병원 입원도 『정말 도둑질이라도 하고